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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협정 63주년 및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
등록일 16-07-27 09:35 조회수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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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협정 63주년 및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

 - 유엔참전국과 함께하는 우정의 한마당, 국내·외 다양한 행사 열려 -

 


◈ 27일(수) 10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재방한 유엔참전용사, 참전용사 후손, 참전국 외교사절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기념식 거행

◈ 유엔참전용사 재방한, 참전용사 후손 평화캠프, 참전국 현지 위로·감사 등 다양한 행사 개최

◈ 대한민국을 수호한 90만 국군과 195만 유엔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정전협정 유지에 헌신한 1,000만 제대군인과 350만 주한미군 장병의 노고에 감사

 


□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오는 27일(수) “정전협정 제63주년 및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이하여 정부기념식, 감사만찬, 참전국 현지 위로·감사행사 등 국내외에서 혈맹의 우의를 다지는 다양한 행사를 거행한다고 밝혔다.

<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의 의미 >

 - 6·25전쟁에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과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90만 국군과 195만 유엔군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 한반도 평화보장과 경제발전의 토대가 된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이후 지난 60여 년 간 국토방위에 헌신한 1,000만 제대군인과 350만 주한미군 장병의 노고에 감사하는 한편,

 - 정전협정 유지를 위한 유엔군사령부와 한미연합사의 역할과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제대로 알리고,

 - 유엔참전 21개국과 유대강화로 국제사회 우호협력 기반 확대

 


□「6·25전쟁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은 7. 27일(수) 오전 10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함께 지켜온 정전협정, 함께 나아갈 통일한국’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 이번 기념식은 훈장 수상자, 국·내외 6·25참전용사 및 후손, 참전국 주한 외교사절, 정부주요인사, 각계대표, 군 주요직위자, 시민, 장병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 참전국 국기 입장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영상물 상영, 유엔군사령관 인사말, 훈장수여, 기념사,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 훈장수여는 올해 ‘유엔군 참전의 날‘ 계기 정부포상 대상자 12명 중 태극무공훈장 3명과 국민훈장 1명이 기념식에 초청되어 한국정부가 수여하는 영예로운 훈장을 수상하게 된다.

< 기념식 훈장수여 대상 >

- 장진호 전투 등 유엔참전 전쟁영웅 ‘태극무공훈장’ 수여(3명)

  ·제프리 데이비스(Jeffrey Davis, 미 해병대 중령으로 참전한 고 레이몬드  데이비스의 장손)

  ·안토니오 마이클 뮬러(Antonie Michael Muller, 남아공 공군 중위로 참전)

  ·맥시모 퓨리지마 영(Maximo Purisima Young, 필리핀 육군 하사로 참전)

- 유엔군 참전의 날 계기 우호협력 유공 ‘국민훈장’ 수여(1명)

  ·파트릭 보두앵(Patrick BEAUDOUIN, 프랑스 한국전 참전용사 명예선양, 한불동맹 강화)

 ○ 행사의 마지막 순서인 기념공연은 “강한 동맹의 끈이 경제성장과 평화통일의 힘입니다!”라는 주제로 총 3막으로 구성되며,

   - 1막 ‘리멤브런스(Remembrance)’에서는 홍지민 학생(민족사관고 1학년)이 유엔참전용사께 감사를 표현하며, 다부동전투·인천상륙작전·장진호전투를 모두 참전했던 전쟁영웅 ‘워렌 위드한(Warren  Wiedhahn)’씨가 등장하여 전쟁에 대해 회고와 한국 사랑을 전한다.

     ※ 워렌 헨리 위드한 : 해병대 일병으로 다부동·인천상륙작전·장진호전투 참전

   - 2막 ‘땡스 베테랑(Thanks Veterans)’에서는 참전국과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리는 우리 고유의 전통을 담은 ‘태권무와 부채춤’ 공연이 이어지며,

   - 마지막으로 3막 ‘위 고우 투게더(We go together)’에서는 뮤지컬배우 손준호·김소현과 참전용사 후손 평화캠프에 참가하는 청소년 170여 명이 함께 부르는 우정과 화합의 대합창(We go Together)이 펼쳐진다. 

   - 위 고우 투게더(We Go Together)는 2000년 주한미군 버클리하사(SSG jamie Buckley)가 작사·작곡하여 ‘한·미 좋은 이웃상’을 받은 노래로  고난을 이겨내고 자유를 위해 변치 않는 영원한 우정과 믿음으로 함께 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 대합창 중반 상영되는 ‘유엔참전국 외교사절들이 전하는 우정의 메시지’는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과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함께했던 참전 21개국 대사들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속에 맞는 금번 유엔군참전의 날을 기하여 혈맹의 우의를 재확인하고 ‘함께 가는 희망의 미래’를 약속하며 공고한 동맹의 힘을 보여준다. 이번 우정의 메시지 퍼포먼스는 참전 21개국이 처음으로 다함께 영원한 우정과 미래를 약속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 계기행사로는 유엔참전용사 재방한 초청사업, 참전용사 후손 평화캠프 등이 추진된다.

 ○ 유엔참전용사 재방한 초청사업은 유엔참전 17개국 참전용사 및  가족, 정부훈장 서훈자 등 130여명을 초청하여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눈부신 성장을 이뤄낸 대한민국을 알리는 행사로 23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며,

   - 24일 한국문화체험 및 전쟁기념관 관람을 시작으로, 25일 비무장지대(DMZ) 방문, 26일 국립묘지 참배 및 인천상륙작전 시사회 관람, 27일 7·27 정부기념식 및 감사만찬 참석 등의 일정으로 진행 된다.

   - 특히, 7월 27일 유엔군 참전의 날을 기하여 개봉되는 영화 “인천상륙작전“ 시사회에는 유엔참전용사 외에 참전용사 후손들도 함께 초청되어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는다.

 ○ 참전용사 후손 평화캠프는 참전 16개국에서 방한한 참전용사 후손 및 국내 대학생 등 170여 명이 참가하여 부산유엔묘지 방문을 시작으로 비무장지대(DMZ) 방문 및 평화캠프 선포식, 기념식 및 감사만찬 참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인식함은 물론,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을 통해 미래세대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게 된다.

 


□ 한편, 참전국 현지에서도 참전 21개국 주재 38개 재외공관 주관으로 다양한 위로감사 행사가 열린다.

 ○ 미국 워싱턴 D.C.에서는 27일(수) 오전 10시 한국전참전기념비에서 ‘정전협정 63주년 기념식’이, 영국 런던에서는 27일(수) 오전 11시 한국전참전기념비에서 ‘정전 63주년 기념행사 및 평화의 사도 메달 수여식’이 개최되며, 캐나다 오타와 및 벤쿠버 한국전참전비 등에서도 27일(수) 오전 ‘정전협정 및 한국전 참전 기념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 특히, 수리남(6·25전쟁 당시 네덜란드군 소속으로 참전) 한국전 참전비에서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한국전 참전용사 및 유가족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 및 평화의 사도메달 수여행사‘를 갖는다.

     ※ 수리남은 6·25전쟁 당시 네덜란드군 소속으로 112명이 한국전에 참전하였으며, ‘75.11월 네덜란드로부터 독립

 


□ 국가보훈처는「정전협정 제63주년 및 유엔군 참전의 날」계기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정전협정 유지를 위한 유엔군사령부와 한미연합사의 역할과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참전 21개국과 유대강화로 ‘은혜를 갚을 줄 아는 나라,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각인함으로써, 국제사회에 평화통일을 위한 우호협력 기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 60년 만에 눈부신 경제발전을 해서 이렇게 ‘은혜를 갚겠다’고 우리를 초청해주는 나라는 ‘대한민국 밖에 없다.’ (재방한 초청 유엔군 참전용사 대다수) 

 

 

원본글 : http://www.mpva.go.kr/open/open210_view.asp?id=40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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